청정원 라이틀리 스윗데이 3종
청정원 라이틀리 스윗데이 3종

팬데믹으로 번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우리의 삶을 넘어 소비문화까지 단숨에 바꿔버렸다. 소비자들은 계절별 옷을 구입하는 대신 ‘집콕’ 생활에 필요한 먹거리, 마스크 착용에 따른 피부 가꾸기에 눈을 돌렸다. 기업들은 발 빠른 변화에 따라 코로나19 맞춤형 제품을 출시하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주) 청정원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라이틀리’가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스윗데이’ 3종을 출시했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열량 부담을 낮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칼로리는 낮추면서 맛은 살린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높은 열량을 걱정하지 않고 보다 가볍고 건강하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롯데제과는 집에서 디저트를 즐기는 ‘홈디저트족’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한다. 새로운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디저뜨와’는 먼저 ‘초코 브라우니’와 ‘구운 치즈케이크’ 등 타르트 2종을 선보였다. 집에서 수제 타르트 급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어 2030 여성층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샘표는 전자레인지만으로도 진미채 무침 요리가 가능한 ‘샘표 30초 완성 진미채양념’을 선보였다. 진미채무침은 요리 교수들도 조리하기 힘든 까다로운 메뉴로 손꼽힌다. 샘표는 이러한 고충을 파악해 ‘진미채양념’을 출시,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조리가 가능케 만들어 간편성과 맛 모두를 잡는다.

그런가 하면, bhc치킨은 10월 한 달간 배달의민족 주문시 전 메뉴 2000원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hc치킨은 장시간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이번 할인 혜택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는 9일까지 상단 메인배너를 활용한 페이지에 이벤트를 노출, 치킨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에게 소정의 기쁨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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