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소비 기부 동참하는 기업들

박규리기자 승인 2020.09.28 11:55 의견 0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이 활동하는 모습. bhc치킨 제공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관련 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추석을 앞둔 최근 열흘(2020/9/14-9/23) 동안 주요 상품군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추석 전 동기(2019/8/27-9/5)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최고매출이다. 특히 매출 효자상품으로는 건강 관련 상품이 최고 매출의 경니차 역할을 했다. 고향 안가기 운동에 힘입어 선물로 대처하는 명절 소비 형태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특히 생활식품기업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고 임직원에 배포했다.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은 약 5억원 규모로 추석 전 사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노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사내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관련 비용을 위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하는데 합의하고 착한 소비에 동참하기로 했다.

동서식품㈜ 김석수 회장은 서울대학교, 서울대병원, 유니세프에 ㈜동서 주식 총 4만주를 기탁했다. 김 회장은 "대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정진해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하는 한편,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의 생활과 의료 지원에 힘이 되고자 개인 보유 주식을 여러 기관에 나누어 기탁했다”며 “보다 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제과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위문품으로 과자 1,080박스를 전달했다. 이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 차원이다. 국방부로 전달된 과자 1000여 박스는 9월 25일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된 ‘제72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 쓰였다. 또한 행사 이외에도 특전사, 3공수여단, 2항공여단 등 전국의 여러 부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시민의 휴식처인 생태공원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2조는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유해식물 제거와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한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에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이날 봉사활동은 샛강을 위탁운영 중인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소속 생태전문가의 생태 해설과 안내를 받으며 진행되었다.

이디야커피가 28일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 300명을 대상으로 ‘2020 하반기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을 전달했다.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는 이디야 메이트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한 장학금 제도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300명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디야커피는 특별히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이디야 메이트들을 위해 상반기보다 수혜 인원을 100명 더 늘려 조금이라도 더 많은 인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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