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태일 3법 입법쟁취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김동길 기자
민주노총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태일 3법 입법쟁취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사진=김동길 기자

10만명 이상이 서명해 ‘전태일 3법’ 입법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을 마무리한 민주노총이 국회와 정치권 압박 투쟁에 나선다.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을 비롯해 지역별 더불어 민주당 광역시도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민주노총은 “이제 공은 국회와 정치권으로 넘어갔다. 재계와 일부 정치권의 강한 반발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온전한 전태일 3법의 입법을 위해 조직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며 싸우고 노력할 것이다.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전태일 3법 쟁취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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