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사진=JK김동욱 인스타그램

가수 JK김동욱이 현 정부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가 비난에 휩싸였다.

JK김동욱은 지난 14일 트위터에 “Choo하다 Choo해”라는 글을 올렸다. 과거에도 현 정부와 여권을 비판하는 글을 종종 올려왔던 터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 특혜 의혹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JK김동욱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빠르게 확산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JK김동욱이 진행하고 있는 UBC 울산방송 ‘열린예술무대 뒤란’ 시청자 게시판으로 향했다. 이들은 “검은 머리 외국인이 한국에서 돈을 벌고 있다”, “캐나다 사람이 우리나라 정치인을 욕하는 건가”, “남의 나라에 와서 입 놀리는 사람”이라며 JK김동욱을 비난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그의 정치적 발언을 응원한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자신의 생각도 못 밝히나” 등 JK김동욱을 옹호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JK김동욱은 해명을 하는 대신 해당 트위터 계정을 폐쇄하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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