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사진=윤지오 인스타그램

배우 윤지오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윤지오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과 함께 “8월의 크리스마스. 다시 한 번 고마워요”라며 “생일 소원은 뭐가 없더라고요. 떳떳하게 잘 살아왔고 살아가면서 증명할 수 있는 시기가 찾아올테니 성실하게 잘 살아갈게요”라고 말했다.

윤지오는 지난 5일, 지난달 29일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사진과 글 등을 게시하며 SNS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왔다.

윤지오는 고 장자연이 언론사 사주 등이 포함된 술자리에서 성추행을 당할 당시 그 자리에 동석해 있던 동료다. 그는 장자연이 세상을 떠난 2009년부터 검찰과 경찰로부터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아왔다.

윤지오의 용기 있는 고백에 네티즌들은 응원과 격려를 보냈으나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휘말리면서 안팎에서 여러 차례 잡음이 일기도 했다.

윤지오는 지난해 4월 캐나다로 출국한 뒤 아직까지 돌아오지 않고 있다. 경찰은 윤지오에게 수차례 출석요구를 했으나 윤지오는 출석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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