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편의점, 6월 이어 9월에도… 그림이 부른 차량 돌진

박명규 기자 승인 2020.09.16 09:49 의견 0
15일 경기도 평택의 한 편의점에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해 난동을 피우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편의점으로 승용차를 몰고 돌진한 뒤 난동을 벌인 여성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쯤 한 편의점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아 일부러 들이박은 혐의를 받는다. 

유튜브,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현장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제네시스는 편의점 내부에 돌진한 뒤 전진과 후진을 반복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편의점 내부는 난장판이 됐다.

A씨와 점주의 난동은 공모전 작품 분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편의점을 통해 자녀의 공모전 작품을 보냈으나 작품이 사라져 점주와 몇 달간 갈등을 겪었다. A씨는 지난 6월에도 이 편의점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현행범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편의점 점주와 말다툼을 한 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A씨와 편의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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