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권영찬 페이스북
사진=권영찬 페이스북

개그맨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 권영찬이 트로트 가수 김호중에 대한 악플러들을 고발했다. 김호중의 팬들은 권영찬을 지지하며 실시간 검색어 총공격(총공)에 나섰다.

김호중 팬들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네이버 실검 총공 관련 공지를 띄웠다. 이들은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실검 운동을 진행한다.

권영찬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김호중의 전 팬카페 회원 3명을 고발했다. 그는 3명에 대해 살해 협박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

권영찬은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서 김호중에 대한 악성댓글이 살해 협박까지 미치는 등 도를 넘었다고 판단해 112에 신고한 바 있다.

그는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도가 넘었다. 누구든 협박받을 권리는 없다. 루머는 법원에서 판결해야 할 일이며 제가 판단해서는 안 된다”면서도 “누군가를 죽여 버리겠다고 말하는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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