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씹어 먹는 K팝 아이돌… 광고시장 홀린 방탄소년단·블랙핑크·여자친구

박명규 기자 승인 2020.09.14 14:56 의견 1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좀처럼 활기를 띄지 못하고 있는 가요계다. 계획돼있던 콘서트, 팬미팅 대부분이 취소됐고 K팝의 세계화에 따라 공식처럼 여겨지던 월드투어 일정은 연기됐다.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보내오는 유의미한 신기록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돼 주고 있다. 

인도네시아 매채 ‘IDN 타임즈’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 한국 아이돌 9명이 인도네시아 광고 시장에 진출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NCT, 여자친구 등이 인도네시아 광고시장의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전자 상거래 광고 스타로 등장해 K팝을 사랑하는 인도네시아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블랙핑크 역시 인도네시아 전자 상거래인 ‘슈피리어’에 등장한 바 있다. 블랙핑크의 대표곡인 ‘뚜두뚜두’는 중국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25일 첫 번째 정규 앨범 ‘Super One’ 발매를 앞둔 ‘슈퍼엠(SuperM)’ 멤버이자 NCT의 멤버인 루카스는 인도네시아 TV와 대중매체 뒤이은 동영상으로 나로페 커피 광고에 자주 등장한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합류한 여자친구는 동남아 이커머스 ‘소피’ 광고에 출연하기 위해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 

이제 K팝은 한류열풍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됐다. 타겟도 국내 한정이 아닌 세계시장이 됐다. 영어 가사, 해외 아티스들과의 협업, 광고 시장 장악 등으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K팝 아이돌들의 꽃길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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