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갑에 3만원?’ 호주 담배 소비세 인상

박규리 기자 승인 2020.09.04 12:32 의견 1
사진=픽사베이

호주 흡연자들은 세계에서 최고로 비싼 담배를 피우고 있다. 담배 소비세 인상 후 현재 담배 20개피의 가격은 19파운드(한화 약 3만원)다. 호주 정부는 지금도 비싼 담배 값을 더 올리려 하고 있다. 

호주 정부의 담배 소비세가 올해 두 번째로 12.5% 상승했다. 흡연자들은 22파운드 이상을 지불해야 하고, 인기 브랜드일수록 지불 금액이 더 비싸진다. 이는 하루에 담배 한 갑을 피우는 사람들은 흡연을 위해 약 7000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는 의미다. 

지난해 말보로 담배 한 갑당 평균 가격은 호주에서 약 15파운드였다. 뉴질랜드는 13파운드 이상으로 2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아일랜드, 노르웨이, 영국이 차지했지만 모드 10파운드 미만이었다. 

NSW 내셔널스 하원의원 마이클 존슨은 호주가 베핑(vaping)을 장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흔히 베핑(vaping)이라고 불리는 궐련형 전자담배의 비용은 약 550파운드다. 권련형 전자담배에 관한 법률은 다소 복잡하며, 모든 주와 영토는 전자담배 판매에 관한 법률을 가지고 있다. 

마이클 존슨 하원의원은 2GB 라디오에서 “전자담배를 장려하기 위해선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 NSW에서 주도해야 하고 연방정부가 합법화, 규제 및 세금을 부과하는 측면에서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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